[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조홍래)은 1일 오후 2시 산학협력리더스홀에서 울산지역 자동차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과 노사관계의 발전’ 스마트교육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학이 지역사회 현안을 지역기업과 함께 해결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울산지역 노·사·민·정 파트너십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교육을 매개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11월 1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4주간에 걸쳐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과 노사관계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마지막 주에는 민주노총, 한국노총, 울산·양산 경총, 울산광역시가 한자리에 모여 노·사·민·정 파트너십에 대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스마트교육의 참가자로는 상공회의소, 경총, 노총, 지역노조 본부 실무자 등 울산 지역 내 노사 전문가 20명 정도가 참석하여 교육을 통한 양극화 해결을 위한 노사관계 협력 방안과 소통의 시간으로 함께 하게 된다.

울산대 LINC+사업단 조홍래 단장은 “울산 지역의 노사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미래와 노사관계의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도 참여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스마트 교육의 촉진자 역할을 한 울산대 사회과학대 조형제 교수는 “이번 교육은 작은 출발점에 불과하다 이를 계기로 지역의 노사가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신뢰 관계가 형성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사진=울산대 제공
사진=울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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