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29일 방송된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 17,18 회에서 김소현은 흔들리는 눈빛 속 진심을 숨기는 듯한 남다른 내면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회 관군들과 광해(정준호 분)에게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한 동주(김소현 분)는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하여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편, 자신의 복수의 대상인지 꿈에도 모른 체 불면증으로 잠에 들지 못한다는 광해(정준호 분)에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옆에 있어 주는 누군가요. 나를 염려하고 걱정해 주면서" 라고 말하며 녹두(장동윤 분)를 떠올렸다. 

하지만 "뭘 숨기든, 날 밀어내든, 다 괜찮은데… 니가 위험해지는 일은 하지 마." 라는 녹두에게 "너 신경 쓰게 안 해." 라고 애써 마음을 숨기며 울음을 참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동명 인기 네이버 웹툰 '녹두전'(글/그림 혜진양)을 원작으로 한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김소현. /사진=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H, 몬스터유니온 제공
김소현. /사진=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H, 몬스터유니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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