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일대는 VMD전시디자인학과가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제1회 NCS기반 캡스톤디자인 졸업작품전'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VMD전시디자인학과는 VMD영역과 전시디자인 영역의 균형 잡힌 교육과정과 동시에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들에 의한 산업수요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설계된 학과로, 이번에 처음 졸업생을 배출해 졸업작품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NCS기반의 교육과정을 기초로, 실용기술을 응용하고 문화와 상품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VMD전시디자인학과는 4차 산업혁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VMD와 전시디자인 영역이 융합해 탄생된 국내 최초의 융복합학과로 '전시'라는 키워드로 통합된 VMD와 전시디자인은 패션마케팅, 박물관, 부스디자인 영역을 넘나들면서 상업전시와 문화전시를 통합하는 학과다.

이번 졸업작품전에는 비주얼머천다이징협회 수석부회장, 전시문화산업협동조합 이사장, VMD업계, 전시업계 대표이사들이 참석했으며, 졸업작품전 관람과 동시에 졸업생 2인의 취업을 약정하며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VMD전시디자인학과 김지영 학과장은 "우리 학과의 첫 졸업생들의 첫 번째 졸업작품전이라서 무엇보다 이번 졸업작품전의 의미가 크다"라며 "마케팅전시, 문화전시, 산업전시를 모두 아우르는 VMD전시디자인학과 졸업생으로서 실무에 나가서 VMD와 전시디자인 분야에서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서일대 제공
사진=서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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