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반영비율은 전형요소의 비중을 말합니다. 대입에서 전형요소로는 학생부 논술 수능이 대표적입니다. 현 대입은 수시와 정시로 구분하고, 수시는 학생부중심전형 논술중심전형 실기중심전형으로 정시는 수능중심전형으로 구분합니다. 학생부중심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구분합니다. 실기중심전형은 어학과학 등의 특기자전형과 예체능의 실기전형으로 구분합니다. 각 전형 명칭이 복잡하니, 현장에선 학생부종합전형을 학종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을 교과전형으로, 논술중심전형을 논술전형으로, 수능중심전형을 수능으로 부릅니다.
명칭의 특성은 전형요소의 특성을 반영한 겁니다. 한 가지로만 반영하기도 합니다. 점차 학종은 학생부100%로, 수능은 수능100%로 간소화하는 흐름입니다. 다만 대학에 따라 한 가지 전형요소로만 평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전형요소를 적절히 안배합니다. ‘중심’전형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옵니다. 교과전형의 경우 교과100%로 운영하는 대학도 있지만, 비교과를 일부 넣어 교과90%+비교과10%로 운영하는 대학도 있는 식입니다. 다만, 교과비중이 50%를 넘기 때문에 교과가 중심이 되어 교과전형이 된 겁니다. 논술전형도 논술100%로 운영하는 대학도 있지만, 논술70%+학생부30% 식으로 운영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정시 수능에서도 수능90%+학생부10% 식으로 수능이 중심이긴 하지만 학생부를 일부 반영하기도 합니다. 지원자는 전형별 전형요소의 반영비율에 따라 자신에 유리한 대학의 전형을 선택해 지원하는 전략을 세우지요.
전형요소를 보고 지원을 고려할 때, 염두에 둬야 할 것 중 하나가 명목반영비율과 실질반영비율입니다. 전형요소별로 ‘기본점수’가 들어가는 게 있어,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점수가 현저히 낮아지는 전형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드라마틱하게 비율이 낮아지는 전형요소는 학생부입니다. 3년 전만 해도 입시판에서 명목비율과 실질비율이 복잡하게 얘기됐습니다. 2017연세대 논술을 예로 들어 보죠. 연대는 2017논술 명목반영비율이 논술70%+학생부교과20%+학생부비교과10%였지만, 학생부비교과에 7.6%의 기본점수를 부여하면서 논술87.1%+학생부교과10%+학생부비교과3%로 실질비율이 떨어지는 거지요. 학생부반영이 30%에서 13%로 크게 줄어든 겁니다. 실질비율은 대학이 발표하는 건 아니어서, 진학지도현장에서 ‘실질’을 찾기 위해 명목비율 실질비율이라는 용어가 나온 겁니다.
요즘엔 굳이 비율을 따지지 않더라도 대학별로 요강상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전형요소별 반영점수를 통해 ‘실질비율’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계산 필요 없이 기본점수를 주냐 마냐로 판단하면 됩니다. 2020논술을 예로 들면, 성균관대는 논술60%+학생부교과30%+학생부비교과10%의 비율이지만, 논술은 기본점수가 없고 교과는 20%의 기본점수, 비교과는 6%의 기본점수를 부여합니다. 교과 비교과의 반영이 크게 줄어드는 거지요. 중앙대는 논술60%+교과20%+비교과20%인데 교과는 8% 비교과는 4%의 기본점수가 있습니다. 명목과 실질을 일치시키자는 움직임도 있어 요강상 비율이 아예 실질인 곳도 있습니다. 서강대는 논술80%+교과10%+비교과10%인데, 모든 요소에 기본점수가 없습니다. 한양대도 논술80%+학생부종합평가20%로 기본점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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