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인문주간' 행사 일환으로 진행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원광대는 HK+동북아다이멘션연구단 지역인문학센터 함성인문학이 이달 29일부터 11월1일까지 나흘간 학내 캠퍼스에서 '2019 원광대 인문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매년 10월 중 전국적으로 주최하는 '인문주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민과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갈등을 넘어 화해와 상생으로'를 전체 주제로 인문학적 효용성과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기조 강연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동북아다이멘션 역사 토크콘서트 '3.1운동 100주년 기념 역사음악창작극 '꼬마' 뒷이야기', 인문학강연 '이야기는 어떻게 삶이 되는가', 도자기체험 '손으로 빚는 인문학', 북 콘서트 '화해, 그리고 상생의 상상력' 등이 진행되며, 종일 프로그램으로 '인문소통엽서전'도 열린다.

강연호 지역인문학센터장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 시민과 학생이 함께 어울려 인문학의 가치와 미래를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라며 "마음인문학연구소와 공동주관하는 2019 인문주간 행사에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HK+동북아다이멘션연구단 지역인문학센터 함성인문학은 동북아시아 인문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인문강좌 및 인문체험, 인문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원광대 제공
사진=원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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