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부터 12월3일까지 4회차에 걸쳐 진행
운영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연계해 스마트라이프 설계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부산교육청은 부산시립부전도서관이 내달 5일부터 12월3일까지 '스마트라이프를 위한 디지털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전도서관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시니어 및 노인계층에게 금융사기 및 금융서비스 접근 제한 등을 예방하는 방법과 올바른 금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립부전도서관의 주관으로 총 네 차례 운영된다.

▲11월5일 1회차에는'디지털 금융 쉽게 알기' ▲11월12일 2회차에는 '스마트폰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11월19일 3회 차에는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하기' ▲12월3일 4회 차에는 '스마트폰으로 금융업무 이해하기' 등을 주제로 실습위주의 교육이 각각 진행된다.

참가자는 반드시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하며 50대 이상의 성인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부전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전도서관 한경옥 관장은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 계층이 디지털 금융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스마트폰을 쉽게 다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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