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에서 생물안전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
모범적인 고위험병원체 취급 및 관리 등으로 생물안전 관리에 기여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림대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19년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에서 생물안전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생물안전컨퍼런스는 질병관리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적인 행사다. 모범적인 고위험병원체 취급 및 관리 등으로 생물안전 관리에 기여한 바가 큰 유공기관을 발굴/포상해 국가안전망을 강화하고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 인식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생물안전관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한림대는 2015년 한림중개의과학연구원을 개원한 이래 병원체를 취급함에 있어 모든 연구자가 생물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전문성을 갖고 인체감염 및 환경으로의 노출을 예방한 점을 인정받았다. 고위험병원체를 다루기 위한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의 원활한 유지관리 노력등도 인정받았다.

박재봉 한림중개의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생물안전에 대해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연구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더욱 발전해 나아가겠다"라며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 유지관리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관계기관에 전수해 국가안전망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한림대 제공
사진=한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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