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공주대는 여교수회가 21일 공주시 가족상담센터를 방문해 후원물품(냉/난방기)을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공주대 여교수회는 10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2회씩 우리지역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그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봉사와 더불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공주대 여교수회 김희경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공주대 여교수회 회원 전체교수의 마음을 담아 공주시 가족상담센터 내 개인, 집단상담, 가족상담, 중독상담 및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와 같은 사회서비스를 받는 내담자와 상담자를 위한 상담실 환경개선에 위한 것"이라며 "사회양극화 현상이 심각해지는 시점에 행복한 가족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문적 역량을 발휘하는 우리 지역사회 기관의 역할강화를 기대하면서 내담자와 상담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가족상담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대학이 전문적 대민봉사를 하는 공주시 가족상담센터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많은 용기와 힘을 내서 더욱 열심히 상담과 위기관리, 사회서비스등을 제공하겠으며, 앞으로도 교수님들의 전문적 봉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시 가족상담센터(송선옥 센터장)는 가정폭력피해자를 지원하는 비영리상담기관으로 가정폭력상담은 물론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어르신심리지원서비스, 발달장애인 부모상담지원등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공주대 제공
사진=공주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