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남서울대는 18일 지식정보관 1층 봉사홀에서 '2019 입학사정관 면접고사 공정성 선포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선포식은 윤승용 총장과 교수위촉사정관 61명, 전임입학사정관 3명 총 64명의 입학사정관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 서약서 작성 ▲윤리교육 ▲공정성 준수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남서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입학사정관에 의해 평가가 진행되는 만큼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와 입학사정관의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입학사정관 평가 공정성 준수 선포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사회적 책무를 위해 학생선발에 있어서 어떠한 외부 압력이나 청탁에 영향을 받지 아니하며, 혈연, 지연, 학연, 성별, 종교, 이념, 경제/사회적 지위, 신체적 조건 등과 관계없이 지원자의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할 것을 다짐했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격려사에서 "대학의 주인이 되는 학생을 선발하는 일은 대학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다"라며 "남서울대의 입학사정관으로서 전문성과 윤리적 책무성을 가지고 투명하고 엄정하게 학생을 선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서울대는 지난 10일 마감한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섬기는 리더1)전형 모집결과 총 모집인원 287명 중 1703명이 지원해 5.93대1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다단계전형으로 1단계 서류평가(100%)에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1단계 서류평가 40%+면접 60%) 면접고사로 선발한다. 지난 14일에 1단계 합격생을 선발해 통보했으며, 18일 면접고사를 실시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사진=남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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