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여자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최형심)는 10월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노원구 교내 잔디광장에서 ‘2019 태릉골향연’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태릉골향연은 서울여자대학교 총동창회가 주관하는 동문들의 가을축제로 모교사랑 발전기금 모금, 나눔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Shall We danc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기획바자회, 포크댄스, 코스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닥종이 공예가로 유명한 류귀화(가정 69) 동문의 「이야기 있는 닥종이 전시회」와 최윤정(영문 72) 동문의 「여행드로잉 작품전시」, 아트앤디자인스쿨 공예전공 교수, 동문, 학생들이 참여한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 및 판매되었다. 동문들이 직접 만들어 온 먹거리 장터도 마련되어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

행사에는 동문들이 준비한 기증품 코너, 아나바다 등 각종 바자회도 진행되어 모은 수익금 일부는 노원구 결손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1회 졸업생을 비롯한 150여명의 동문, 김근 노원교육복지재단 이사장, 1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한 동문들은 가을분위기 가득한 캠퍼스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사진=서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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