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규모 분석 사전조사 진행중.. 설명회 오후7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인 세화여고가 24일과 내달 20일 2회간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두 설명회 모두 학부모/학생/교사/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내 강당에서 오후7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한다. 설명회에서 세화여고 교무기획부장과 진로진학부장의 강연을 통해 세화여고와 입학에 관한 안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화여고는 내년 재지정평가를 예정하고 있다. 다만 2020학년 신입생들은 내년 실시하는 재지정평가 결과에 관계없이 자사고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세화여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42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전체인원에는 변화가 없지만, 전형별 모집인원 비율에 변화가 있다. 전형별로 일반328명, 사회통합84명 체육특기자 8명이다. 전년 대비 일반에서 2명 줄고, 체육특기자가 2명 늘었다. 1단계에서 내신성적에 관계 없이 정원의 1.5배수를 추첨으로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지원경쟁률이 1.2대1이하일 경우 면접 없이 추첨만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1.2대1초과 1.5대1이하인 경우 추첨을 생략하고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미달 시 전원 합격한다. 올해 원서접수 기간은 12월9일부터 11일까지다.

지난해 체육특기자를 제외한 세화여고 최종경쟁률은 0.77대1이다. 414명 모집에 320명이 지원했다. 전형별로는 일반0.95대1(모집330명/지원314명), 사회통합 0.07대1(84명/6명)로 두 전형 모두 미달됐다. 2018학년 일반전형의 경우 1.12대1(329명/368명)로, 지원이 하락했다. 사회통합은 0.07대1(84명/6명)로 2년연속 경쟁률이 동일했다.

세화여고는 서초구에 있는 여자 자사고다. 1978년에 개교했으며 2010년 자사고로 지정됐다. 지난해 대입에선 13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수시4명 정시9명 등이다. 고교취재를 통한 2019학년 서울대 합격자 수 조사 톱100 순위에서 39위를 기록했다. 지난 3년 동안 세화여고는 정시실적 중심으로 매년 10명 이상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해왔다. 2018학년 수시4명 정시8명 등 12명, 2017학년 수시5명 정시9명 등 14명, 2016학년 수시5명 정시6명 등 11명의 등록실적이다.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인 세화여고가 24일과 내달 20일 2회의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두 설명회 모두 학부모/학생/교사/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내 강당에서 오후7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한다. /사진=세화여고 홈페이지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인 세화여고가 24일과 내달 20일 2회의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두 설명회 모두 학부모/학생/교사/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내 강당에서 오후7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한다. /사진=세화여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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