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은 오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전기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NGO대학원에는 비정부기구학전공, 실천여성학전공, 정치경제학전공, 정치정책학전공 등 총 4개 전공이 있으며, 37명을 모집한다.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학사학위 취득(예정)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60%, 면접심사 40%를 반영한다.

NGO대학원은 대학원 공통 장학금 외에도 NGO 관련 단체 상근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직자 장학금, 김수행 장학금(정치경제학전공), 미래여성NGO리더십 장학금(실천여성학전공), 새날 장학금(비정부기구학전공, 정치경제학전공, 정치정책학전공) 등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성공회대학교는 1999년 국내 최초로 시민사회단체학과(현 NGO대학원)를 개설했으며, 지난 5월 2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NGO대학원의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날 김동춘 대학원장은 지금까지 해오던 국내 사회단체 활동가 재교육은 그대로 추진하되 미래 공익활동가 육성, 사회적 가치에 민감성과 융합성을 가진 시민사회 지도자 육성 등을 제안했다.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 김동춘 원장은 “국내외에서 시민사회 활동을 하거나 공익실천가의 삶을 살아갈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장학사업도 준비 중”이라며, “새롭게 시민사회 활동을 시작해보려는 20~30대 청년층은 물론 시민사회, 정부, 기업 등에서의 오랜 활동 경험을 이론적으로 정리해보고 싶은 중년층의 입학도 환영하니 모든 이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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