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부터 16일까지,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개최
최신 원격교육 동향파악 및 인적교류 활성화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방송통신대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파키스탄 라호르 펄 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원격대학협회(이하 AAOU) 연례회의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3회째를 맞이한 AAOU 연례회의는 회원교 간의 원격교육 운영 노하우 공유를 통해 최신교육 경향을 수집하고 각 대학의 총장단과 원격교육 분야 석학들의 인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파키스탄 가상대가 주최했으며, '원격교육: 2020년과 그 이후'라는 주제로 다양한 학술 세미나 등을 준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방송통신대는 김영인 부총장을 비롯해 국제협력단 김옥태 단장(미디어영상학과 교수), 국제협력팀 양창열 팀장, 컴퓨터과학과 정광식 교수, 중앙도서관 조창현 팀장, 서동원 사서주사보 등이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방송통신대 김영인 부총장은 "원격교육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원격교육 기관 관계자, 석학들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이번 연례회의에 참여했다"라며 "방송통신대는 국내 유일 국립 원격교육 대학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격교육 노하우를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AAOU 총회에서 치러진 2020-2022년 상임이사교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방송대는 차기에도 상임이사교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지역 원격대학 간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지난 1987년 설립된 AAOU는 비영리 기구로, 현재 회원교 45곳, 준회원교 17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송통신대는 상임이사교로 활동 중이다.

사진=방송통신대 제공
사진=방송통신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