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희창)는 17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과보고 및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원대 박희창 총장 직무대리와 보직자, 교직원, 학생, 학생선수 및 각 종목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대는 10월 4~10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탁구, 양궁, 카누, 육상, 사이클 등 5개 종목, 30명의 학생선수가 경남대표로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창원대는 탁구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양궁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7개의 메달을 획득해 경남이 4위에 오르고 19년 연속 상위권 진입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카누와 육상, 사이클도 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선전해 다음 대회의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창원대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명승부를 펼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등 대학과 경남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박희창 총장 직무대리는 “창원대 선수단은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최고의 결실을 거두며 경남체육의 발전에 앞장섰고, 도전과 의지의 표상이 되고 있다. 선수들과 지도교수, 감독·코치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면서 “메달도 중요하지만 학생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이 더욱 소중하며, 우리 대학과 지역을 대표하는 영예를 안고 앞으로 더 높이 비상하길 바란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대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창원대 제공
사진=창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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