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국민대가 ‘KMU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내달 9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고교 1,2학년 재학생 650명이 대상이다. 참가신청은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받고 있다. 진로특강은 250명, 직업탐색은 주제별로 각 강좌당 최대 25명까지 선착순 접수다. 참석자 선정 여부는 내달 5일 오후2시 이후 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할 수 있다.
직업탐색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진로와 전공탐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교내 북악관 내에서 진행된다. 첫 순서로 오전10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인생설계와 진로’를 내용으로 진로특강을 실시한다. 오전특강 신청자에 한해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이후 오후일정은 직업탐색과 전공탐색이다. 직업탐색은 오후 1시30분부터 두 차례에 걸쳐 주제별 강연이 이뤄진다. 1차와 2차에서 서로 동일한 내용을 진행하며 선착순 접수로 인해 주제에 따라 조기마감되는 경우가 방생할 수 있다. 전공탐색은 오후3시30분부터 5시까지 이어진다. 재학생으로 구성된 ‘전공알림단 드림멘토’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직업탐색 프로그램은 7개분야 25개주제로 나뉜다. 직업군별로 ▲건설/기계/재료/화학 △자동차공학 △건축설계 △도시설계/산업기사 ▲관리/경영/금융/보험 △공무원(행정) △은행원 △공공기관 △광고홍보(AD) △마케팅 △공인회계사/세무 ▲교육/연구/법률/보건 △공무원(경찰) △교사 △변호사 △운동처방사 ▲문화/예술/디자인/방송 △리포터/아나운서 △배우(연극영화) △방송기술 △영상제작(편집) △창업(스타트업) △큐레이터(전시기획) ▲식품/환경 △생명공학연구원 △식품개발연구원 ▲영업/판매 △무역 ▲전기/전자/정보통신 △공장기술 엔지니어 △공장설계(메모리/반도체) △정보보안전문가와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