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참석예약 29일, 4차 내달 19일부터.. 3차 설명회, 기숙사 내부 확인 가능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부일외고가 2020학년 신입생을 위한 3,4차 입학설명회를 내달 9일과 28일 실시한다. 3차 설명회는 교내 강당, 4차는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석할 수 있다. 3차는 10월29일부터, 4차는 11월19일부터 각각 예약을 시작한다. 3차 500명, 4차 120명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부일외고는 내년 재지정평가를 예정하고 있다. 2020신입생들은 부일외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더라도 외고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3,4차 설명회에서는 자소서/면접과 같은 입학전형과 사회통합전형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두 설명회 모두 동일한 내용을 다뤄 한 번만 참석해도 된다. 3차 설명회에서는 유일하게 기숙사를 개방해 기숙사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부일외고 입학관계자는 "입학을 희망해 1차(5월),2차(9월) 설명회에 참석한 중학생은, 입학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내용을 다루는 3,4차 설명회에 꼭 참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일외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20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일반160명 사회통합40명이다. 학과별 모집인원은 영/일본어100명 영/중국어100명이다. 1단계에서 영어 내신성적(160점)+출결감점을 통해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160점)+면접(40점)으로 최종 합격자를 정한다. 지난해 부일외고 최종경쟁률은 1.44대1(모집200명/지원288명)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일반1.51대1(160명/242명), 사회통합1.15대1(40명/46명)이다. 전공별 경쟁률은 영-일본어1.36대1(80명/109명), 영-중국어1.66대1(80명/133명)이다.

부일외고는 부산 사하구에 위치해 있다. 1995년 개교했으며, 2002년 학교법인 정관을 신민학원에서 부일학원으로 변경했다. 베리타스알파가 고교취재를 통해 파악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입에선 수시와 정시최초합격자를 포함한 기준으로 서울대 합격실적 톱100 안에 들지 못했다.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1명, 2017학년 3명, 2018학년 7명이다. 2018학년 대입에선 수시4명 정시3명 등 7명이 서울대에 등록했다.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28개외고 가운데 이화외고 김해외고와 함께 13위였다.

부일외고가 2020학년 신입생을 위한 3,4차 입학설명회를 내달 9일과 28일 실시한다. 3차 설명회 참석예약은 29일, 4차는 내달 19일부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부일외고가 2020학년 신입생을 위한 3,4차 입학설명회를 내달 9일과 28일 실시한다. 3차 설명회 참석예약은 29일, 4차는 내달 19일부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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