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노인복지 50위 (사진: MBC 뉴스 캡처)
한국 노인복지 50위
 
우리나라의 노인복지 수준이 세계 96개국 가운데 50위를 차지했다. 소득보장 영역은 80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노인인권단체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은 1일 세계 노인의 날을 맞아 세계 96개국의 노인복지 수준을 소득, 건강, 역량, 우호적 환경 4개 영역의 13개 지표로 측정해 '2014년 세계노인복지지표'를 발표했다.
 
전체 1위는 노르웨이(100점 만점에 93.4점)가 차지했으며 스웨덴, 스위스, 캐나다, 독일 순이었다.
 
우리나라는 50.4점으로 중국과 카자흐스탄에 이어 5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 발표한 순위에서 91개국 가운데 67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순위가 상승했으나 여전히 중하위권에 그쳤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에는 일본(9위), 태국(36위), 스리랑카(43위), 필리핀(44위), 베트남(45위), 중국(48위), 카자흐스탄(49위) 등이 우리나라보다 높았다.
 
한국 노인복지 50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노인복지 50위, 심각한 수준이네", "한국 노인복지 50위, 더 나아지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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