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사진: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 운동 홈페이지)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이 확산되면서 온라인 참여자수가 93만명을 넘어섰다. 오프라인으로 받은 서명 55만명과 합하면 146만명에 달한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 08분 현재 93만3978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도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무상의료운동본부 관계자는 "국민들의 의료민영화에 대한 관심과 반대는 이제 시대적 소명이 됐다"며 "박근혜 정부가 의료민영화를 민영화라 부르지 않고 영리자회사, 부대사업 확대라 부르며 꼼수를 부렸음에도 국민들은 진실을 꿰뚫고 의료민영화를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민영화 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해 범국민운동본부가 목표로 정한 100만 서명 달성은 오늘(23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국 보건의료노조 소속 조합원들은 22일부터 닷새간 총파업에 들어갔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들은 대부분 의료 발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료 선진화 정책이 아니라 국민 건강권과 생명권을 파괴하는 의료 황폐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정말 빠르게 확산되고 있네",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모든 국민이 참여하길",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참여율이 상당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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