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수 홍명보 감독 서운함 토로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천수 홍명보 감독 서운함 토로'
 
축구선수 이천수가 홍명보 감독에 서운함을 토로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비나이다 8강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천수와 국가대표 출신 유상철 감독, 방송인 김현욱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천수는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점에 대해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유상철은 "이천수가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였다. 이천수 나이가 34살이다. 만으로 올해 33살인데 2002년도 월드컵 당시 내가 32살이었다. 그 위에 황선홍, 홍명보 선배도 있었다. 충분히 출전 가능한 나이인데 천수가 이제 좀.."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천수는 "어떤 이야기 할지 알고 있다"며 말을 막았고, MC 윤종신은 "이천수가 브라질 갔으면 되게 재미있게 잘 놀고 왔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수는 국가대표에 미련이 있느냐는 질문에 "모든 운동선수가 다 그렇다. 월드컵 시작 전에는 누구보다도 뛰고 싶었다"며 "출전하지 않아도 나의 경험과 좋은 얘기를 들려주고 대표팀에서 받은 사랑을 전달해주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홍명보 감독님한테 좀 서운하긴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천수 홍명보 감독 서운함 토로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천수 홍명보 감독 서운함 토로, 이해가 간다", "이천수 홍명보 감독 서운함 토로, 공감가네", "이천수 홍명보 감독 서운함 토로, 이제는 다 이해하겠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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