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아시아소사이어티’ 주요 인사 토론

[베리타스알파=조익수 기자] 아시아와 미국 간 이해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세계적 비영리 단체 ‘아시아소사이어티(Asia Society)’ 핵심 관계자들이 덕성여대에서 여성과 전문성에 관한 토론을 벌인다.

덕성여대(총장 홍승용)는 오는 12일 오후 3~5시 학내 약학관 아트홀에서 아시아소사이어티 인사들을 초청해 ‘제3차 국제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덕성여대가 UN Women과 함께 오는 8월 개최하는 ‘2014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의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포럼은 ‘여성과 전문성’을 주제로 열린다. 정치, 아동, 결혼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여성의 역할과 전문성의 변화를 짚어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포럼에서는 김윤희 아시아소사이어티 한국센터장의 사회로 △헨리에타 포어 아시아소사이어티 공동회장 △루루왕 투펠로캐피탈매니지먼트 CEO △조셋 시런 아시아소사이어티 대표 △도리스 막세이세이 호 A. 막세이세이 Inc. CEO △쿠미사토 코스모 PR 사장 △이진상 덕성여대 국제여성개발협력센터장 △한우진 덕성여대 철학과장이 자유 토론을 진행한다.

홍승용 총장은 “차세대 여성 지도자 육성을 위해서는 먼저 여성과 그들의 업적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글로벌 사회에서 여성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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