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대입정보가 궁금하다면 '2015학년 대입정보 119'..대교협 교사용 무료배포

[베리타스알파=이경진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015학년 대학입학전형계획의 주요사항을 담은 '2015학년 대입정보 119'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내용은 ▲2015학년 대학입학 전형 기본 계획 ▲전형요소별 반영방법 안내 ▲대학입학 특별전형 안내 ▲대학입학정보 포털 사이트 및 고등교육현황 안내 ▲부록(대학 위치 및 연락처/대학입시 용어해설)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자료집은 2015학년 대학 입시와 관련 내용을 망라하고 있다.  대학입시 시행기관인 대교협의 자료인 만큼 공신력이 있어 보인다.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전형요소별 반영방법 가운데 대학별고사 부문. 논술 면접 적성고사 3가지 대학별고사 별로 대입정보를 구분해 두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적용현황이 붙은 학생부종합전형안내도 볼만하다.   

'2015학년 대입정보 119'는 대교협 대학입학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의 입학관련 자료실에서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다. 교사용으로 만들어졌지만 학생 학부모들도 바뀐 입시에 대한 일목요연할 안목을 가질수있다는 점에서 도움이 될듯하다.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은 전국순회 대입정보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많은 참석자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경인지역 설명회는 내달 19일 이대에서 실시된다. 설명회 이후에는 상담을 가지기로 해 학부모와 고3 수험생들의 입시 관련 궁금점을 해소할 만한 창구의 역할을 할 듯하다.

이어 대교협은 각 시도교육청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세종지역을 시작으로 8월 초 경남/전북지역까지 전국 순회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일대일 진로진학상담부스, 전공상담기부단 상담부스 등을 지역 맞춤형식으로 실시 및 운영한다.

대교협은 EBS와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도 같은 기간 총 1000개 고교를 방문해 운영한다.경인지역 입학처장협의회와 공동주관하는 '대입상담캠퍼스'의 경우에는 별도로 실시될 예정이다. 대교협과 EBS는 4~5월에 500개교, 6~8월 500개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설명회 신청은 소속 고교교사가 대교협(kcue.or.kr)이나 EBSi(ebsi.co.kr) 홈페이지로 신청을 해야한다. 6~8월 설명회 신청은 5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올해 대입정보 설명회는 '대입상담캠퍼스'와는 별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대교협은 시도교육청, EBS와 함께하는 '대입정보 설명회'외에 경인지역 입학처장 모임과 함께 각 대학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대입상담캠퍼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엔 가톨릭대, 8월 건국대, 10월 홍익대에서 열린 바 있다. 가톨릭대에서 개최된 수시대비 대입상담캠퍼스엔 52개 대학이 참여해 5000여명 학부모와 수험생이 상담을 받고 가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대입상담캠퍼스는 구체적 일정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실시될 예정이다.

2014년 대교협 대입정보 설명회 일정(수시모집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