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 = 김주현 기자]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과거 학창시절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걸스데이는 최근 MBC 뮤직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 게스트로 출연, 40명의 여성 관객들과 함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녹화했다. 방송 진행 중 멤버 소진이 혜리의 학창시절 인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 것.

멤버 소진은 “혜리는 학창시절에 자칭 타칭 ‘잠실 여신’으로 불렸다고 들었다.” 고 혜리의 학창시절 인기에 대해 전하자, 다른 멤버들도 이어서 “학교 남학생들 반 이상이 혜리를 좋아했다더라”, “지나가다 헌팅받는 일도 다반사였다더라”라며 혜리에 대해 전해 들은 바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자 혜리는 학창시절 자신의 인기가 높았음을 인정하며, “지금도 동창들이 모이면 하는 이야기가 있다. 학창시절 나 때문에 학교 대 학교 남학생들의 패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며 “영화 ‘늑대의 유혹’의 한 장면 같았다고”고 밝혔다.

▲ MBC 뮤직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 출연한 걸스데이 / 사진 = 혜리 트위터

이에 멤버들이 ‘설마’하는 반응을 보이자, 혜리는 객석에 있던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짓궂게 도움을 회피하던 친구들도 결국 실제 혜리가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다며 대답하기도 했다고.

혜리의 이런 인기 발언에 멤버 유라 역시 “나는 울산 여신이었다. 울산예고 김아영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는 잠실여고를 다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로 전학,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의 학창시절 인기 공개에 네티즌들은 “혜리, 지금도 예쁜데 과거 인기 많았을 것 같다.”, “혜리의 학창시절이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혜리의 학창시절 이야기가 담긴 MBC 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은 금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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