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 = 조익수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조경학과 이영경 교수 부부가 지난 24일 오후 3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된 ‘제25회 포교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 동국대(경주) 조경학과 이영경 교수 부부가 지난 24일‘제25회 포교대상’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 = 동국대 제공
이영경 교수는 남편인 이병인 부산대 교수와 지난 1996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 환경위원회의 전신인 사찰환경 보조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종단의 중요한 환경 현안과 종책개발을 위한 연구 및 불교의 대사회적인 위상제고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공로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영경 교수는 “이번 공로상은 불교환경의 중요성과 그동안의 환경위원회 활동에 대한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찰환경 및 경관의 보존과 유지를 위한 노력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경 교수는 대한불교조계종 사찰환경보존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환경위원회 위원, 통도사 영축환경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전통사찰과 사찰 신재생에너지, 불교수목원 등의 연구 활동과 불교환경 및 경관 관련 저서 및 20여편의 논문을 집필했으며, 2009년 대한불교조계종 환경위원장 표창, 2010년 총무원장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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