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광주여대는 중등특수교육과가 5일 학내 강의실에서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법 특강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특강은 전남 나주이화학교 김동인 연구부장을 초청해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학습지도안 작성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중등특수교육과 미술 교과교재연구 및 지도법/미술교과 논술과 논리/수업관찰 및 분석 수업 교과목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광주여대 교직과정센터 및 중등특수교육과의 수업 운영의 현장성 확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수업 운영의 현장성이란 교원양성기관의 전공과목과 교직과목에서 현장과 연계된 다양한 수업 방식(융/복합 수업, PBL 적용 수업, 현장전문가 초빙 수업, 현장 탐방 수업 등)을 경험하고 수업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말한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역의 특수학교 연구부장 선생님을 모시고 학교 단위 특수학교 교육과정 적용 및 단위 수업 교수-학습지도안 실제 작성 요령을 익히는 의미 있는 특강이 됐다"고 말했다.

중등특수교육과 권충훈 학과장은 "특히 3학년 학생들은 2020학년도 학교현장실습(교생실습)을 앞두고 실습 전 의미 있는 사전교육이 됐다"라며 "예비 특수교사에게 가장 요구되는 특수교육 교육과정 이해 및 수업지도안 작성 실제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광주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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