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5명.. 일반5명 사회통합130명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서울 강남 소재 광역단위 자사고인 휘문고가 2019학년 3차 전편입 모집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1학년95명 2학년40명 등 135명이다. 원서접수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한다. 접수 가능한 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휘문고 북관 3층 인재기획부에 지원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는 전편입학원서 이중지원금지서약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이다. 휘문고는 내년 자사고 재지정평가가 예정됐다. 평가 결과 일반고로 전환될 경우에도 전편입생들은 자사고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정원내 전형별 세부 모집인원은 ▲1학년 일반4명 사회통합 91명 ▲2학년 일반1명 사회통합39명이다. 체육특기자전형은 모집하지 않는다. 정원외 모집에는 고입특례대상자 1학년 3명, 보훈자자녀 1학년과 2학년 각1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입학전형에 따라 공개추첨으로 선발한다. 추첨은 23일 오후3시 교내 본관 2층 간송실에서 실시한다. 지원서를 접수한 부모나 학생은 신분증 전편입학원서접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추첨장에는 오후2시30분부터 입장할 수 있지만 오후3시 이후에는 입장이 불가하다. 추첨장에 학생이나 학부모가 참석하지 않은 경우 추첨 대상에서 제외한다. 합격자는 추첨 당일 오후4시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휘문고는 서울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광역자사고지만 명성만큼은 전국구다. 특히 ‘이과 남학생 선호도 1위’ 고교로 통할 정도로 의대 진학실적이 높다. 2018학년 의대 합격생만 해도 서울대3명 연세대8명 가톨릭대6명 울산대5명 성균관대2명 고려대5명을 포함해 총 98명을 기록했다. 치대는 12명 한의대는 8명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초 고교취재를 통해 조사된 2019학년 서울대 합격실적은 수시5명 정시19명 등 24명이다. 전국 고교대상으로 매긴 톱100 순위 내에서도 상위권인 16위를 차지한 모습이다. 다만 정시위주의 실적인 점이 아쉬운 대목이다. 2018 서울대 등록자도 수시4명 정시15명 등 19명 배출하며 전국22위를 기록했다.

서울 강남 소재 광역단위 자사고인 휘문고가 2019학년 3차 전편입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1학년95명 2학년40명 등 135명이다. 원서접수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한다. 추첨은 23일에 실시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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