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HAM(얌)' 이익금 100만원, 양현고 학생 5명에게 전달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전북교육청은 양현고가 14일 양현고 사회적협동조합 YHAM(얌/이사장 백승훈)의 이익금을 기부받아 인성이 바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5명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형택 양현고 교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사회적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현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YHAM(이사장 백승훈)은 지난해 1월10일에 인가를 받아 설립됐으며, 같은해 2월20일에 사업자등록증을 교부 받아 매점 사업을 시작했다.

매점 사업 및 중고교복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장학금 수여 등 학생 복지를 위해 전액 사용된다. 현재까지 75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현고 사회적 협동조합 장학금 수여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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