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성결대 기념관과 운동장에서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9 국제오카리나팬플룻페스티발’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작년에는 오카리나페스티발로 개최했었지만 올해는 팬플룻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발로 개최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에 이어 전국에서 참여한 단체의 연합 콘서트인 오카리나 코리아, 희망의 소리를 전하는 1,000명 대합주, “대륙의소리” 한〮중 교류음악회,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발표된 명곡들을 영상, 사진 및 무대효과와 함께 감상하는 Time Machine, 그리고 세계최고의 트리플 오카리나 연주가 오사와 사토시의 재즈 및 파퓰러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를 대상으로 한 Everybody 콩쿨, 전국 오카리나 경연대회, 오카리나와 팬플룻 연주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있었으며 7중주의 진수 및 솔리스트 공연도 오딧세이홀에서 선보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내한한 중국 13중주단의 연주는 이미 솔리스트로 유명한 중국의 자우펑과 스웬도 소속된 그룹으로 환상적인 앙상블 연주를 보여주었다.

야외 무대에서 펼쳐진 프린지 콘서트, 세계의 오카리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오카리나 박람회와 푸드 트럭은 축제의 흥을 더했다.

성결대 윤동철 총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제적인 페스티발을 공동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국제오카리나팬플룻페스티발을 통하여 한국 오카리나와 팬플룻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사진=성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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