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계동캠퍼스에서 교수학습혁신센터장 임명식을 개최하고 이의길 평생‧직업교육학과 교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김진성 총장을 비롯해 나홍석 기획홍보처장, 박경환 교학처장, 박대하 총무처장, 이정원 교육지원처장, 조경진 융합정보대학원장, 오수길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학습혁신센터는 사이버대학에 최적화된 교수법 및 학습법을 연구‧개발하여 온라인 대학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보다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학생들의 학습을 독려하고자 교수지원 프로그램, 표준모델 연구개발, 학습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수지원 프로그램에서는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들을 대상으로 강의 전반에 대한 이론적 지식 뿐만 아니라 실제 강의 진행 시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 교수법을 제공한다. 신임 교원 워크숍, 강의 개발 컨설팅, 교수법 세미나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우수 교원 양성에 주력한다.

또 고려사이버대 교수학습혁신센터는 사이버대학에 적합한 교수법, 학습법 및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표준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실무에 반영한다. 강의 개발의 표준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가이드 배포, 콘텐츠 평가지표 수립 및 최적의 교수법 연구와 자료 수집 등을 통해 양질의 강의콘텐츠 제작에 기여한다.

학생의 학습 스타일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자기주도 학습 컨설팅, SLT 자기조절학습검사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학습 스타일을 파악하고 보다 효율적인 학습 방안을 수립할 수 있다. 또 온라인 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각종 특강, 학습법 워크숍, 우수 사례 보고 등을 통해 학생들이 온라인 학업을 통해 최대한의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돕는다.

신임 교수학습혁신센터장으로 임명된 이의길 교수는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학습혁신센터는 온라인이라는 독특한 맥락에서의 교수-학습 과정을 연구하고 이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관심을 둔다”며 “개교 후 20년 동안 축적된 온라인 교육 역량을 적극 발굴하고 개발해 우리 대학이 더욱 수준 높은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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