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주관.. 성적표 10월30일 제공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인 2019 10월 모의고사(2020학년 10월학평)가 내일 실시된다. 서울교육청은 수능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고3 대상으로 올해 수능직전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15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1828교에서 44만명이 응시한다.

10월학평은 내달 14일 실시하는 수능과 동일한 체제로 치러진다. 평가영역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한문(아랍어Ⅰ, 베트남어Ⅰ 제외)이다. 한국사 응시는 필수이며 수학은 가/나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시험시간은 오전8시40분부터 오후5시40분까지이며 5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성적처리기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며, 개인별 성적표는 10월30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청은 평가문항에 대해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창의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수능을 앞두고 치른 이번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부족한 영역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인 10월학평이 15일 실시된다. 수능과 동일한 체제로 치러지며 성적은 10월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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