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희창)는 임인수 지도교수와 윤영일 감독이 이끄는 양궁팀이 경남대표로 출전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성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창원대 양궁팀은 10일 폐막한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임해진(체육학과 4년)이 50m 금메달, 황재민(체육학과 2년)이 50m 은메달 및 30m 동메달(대회 타이기록)을 획득했다.

임해진과 황재민은 이번 전국체전에 대비해 오전 6시부터 하루 1000발 이상을 쏘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고, 임인수 지도교수와 주 4차례의 멘탈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윤영일 감독은 훈련 전 과정을 지도하면서 다른 지역팀 전력분석과 날씨 변수에 대비했고, 선수들을 담당하는 부서인 학생과의 체계적인 지원·관리가 맞물리면서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금메달을 목에 건 임해진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 3차 최종선발전과 오는 17일부터 국내 랭킹포인트 누적 상위선수들만 출전해 개최되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양궁대회’의 출전을 앞두고 전국체전 폐막과 동시에 다시 훈련에 들어갔다.

사진=창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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