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포항 영일고 수학과 교사 6명이 11일 신정고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정고와 포항 영일고 모두 2017년 교육부에서 주최한 '배움을 즐기고, 역량을 키우는 학교 교육과정을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주제로 진행된 '제15회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된 바가 있다.

이날 신정고는 수학 교수 방법, 학생들의 협력 학습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대회, 수학 관련 축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수학동아리 활동과 수학과 소수선택과목 운영 방안 등을 소개했다.

안문영 신정고 교장은 "타 지역 학교 교사들과 함께 수학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양교 교사들의 교수 역량 강화와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 신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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