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접수 홈페이지.. 기업/공공기관/대학 등 167개기관 참여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2019년 SW교육 페스티벌이 11일과 12일 양일간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 실시된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남교육청과 함께 올해 주제인 ‘세상과 나를 이어주는 SW교육’을 슬로건으로 한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실시한 SW교육 페스티벌은 올해 기업/공공기관/대학교 등 167개기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학생/학부모 등 SW교육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 사전접수는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주간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메인무대 프로그램은 11일에는 전문가 강연/개막식/크리에이터 특강, 12일 사례발표/SW코딩 버스킹/온라인 코딩파티 챌린지 등으로 구성됐다. 미래기술 관련 특강, 초중등학생들의 이야기, 스타트업 개발자 강연, 학부모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도티와 'DJ디폴’의 코딩공연 등 쉽고 재밌게 내용을 전달하는 강연/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외에도 소무대(SW교육 Talk 버스킹)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각 16개씩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SW교육 페스티벌이 11일과 12일 양일간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 실시된다. 역대 최대 규모로 기업/공공기관/대학 등 167개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전접수는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주간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진=교육부

행사장 구성은 올해 페스티벌 중심 메시지인 ‘5G 기반의 초연결’을 연동한 5가지의 테마를 알파벳 G로 표현해 ▲Greeting(만남) SW교육 흥미 ▲Ground(기반) 초/중등 교육 ▲Guide(동반) 교원역량 강화 ▲Growth(성장) 심화/진로교육 ▲Globalization(세계화) 글로벌 SW교육으로 구성됐다. Greeting에서 다루는 주요 사업은 정부 주요 정책사업, Ground SW교육 선도학교/에듀테크 기업 등, Guide SW에듀톤/예비교사 워크숍 등, Growth 출연연/SW중심대학/비영리기관 등, Globalization은 영국 에듀테크 기업/해외 IT 기업 등이다.

SW교육 페스티벌은 SW교육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 전반 SW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다양한 SW교육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슬로건인 '세상과 나를 이어주는 SW교육'은 5G 기반의 초연결 시대를 맞이한 상황에서 미래의 세상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서는 SW교육이 중요함을 의미한다. 올해 행사의 중심 메시지는 공간/경험/시간의 연결이다. ▲공간, 'SW교육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국적 행사를 한 눈에 조망하는 플랫폼으로서의 SW교육 페스티벌' ▲경험, '초/중/고/대학/기업 연계를 통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SW교육 및 산업을 체험하는 경험의 장으로서의 SW교육 페스티벌' ▲시간, '5G기술 등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첨단기술을 현실화해 제시함으로써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매개체로서의 SW교육 페스티벌'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얻은 SW에 많은 흥미와 관심이 앞으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우리 아이들이 인공지능(AI)시대를 이끌어가는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교육의 기회를 늘려 누구나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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