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아대학교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단장 박병권)은 부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 인공지능 뇌파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회사 ㈜아이메디신(iMediSync Inc) 등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동아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 단장과 박현태 부단장, 강도영 동아대 바이오헬스융합연구소장, 박경원 부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장, 강승완 ㈜아이메디신 대표 등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대는 부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 ㈜아이메디신과의 협약을 통해 △수요자 데이터 기반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교과 주제 발굴 △동아대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성과 활용 △스마트헬스케어 융합전공 교육과정 및 교육성과 평가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박 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병원, 그리고 기업이 서로 협력해 오늘날 신사업으로 주목받는 ‘스마트헬스케어’를 준비한단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력 양성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로서 이번 협약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상황에 맞게 국가치매 관리 정책을 확대·보급하기 위해 설립된 부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는 지난 2013년 7월 동아대학교병원을 위탁기관으로 선정, 치매 관련 기술지원 및 교육 훈련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아이메디신은 서울대 한국인뇌파데이터센터와 함께 아시아 최초의 정량화된 전연령대 표준 뇌파 DB를 구축, 정부의 대표적 중소기업 지원사업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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