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우수 인재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12년째 기부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일대는 2일 총장실에서 동남로타리클럽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동남로타리클럽은 2008년부터 우수 인재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서일대에 12년간 장학금을 기부해온 단체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남로타리클럽 맹준호 회장, 임승택 총무, 문찬정 봉사위원장과 서일대 우제창 총장, 산학협력처 안영명 처장, 건축공학과 조창근 학과장, 건축공학과 김명희 교수가 참석했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4명의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우제창 서일대 총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꿈을 위해 12년 연속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동남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동남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맹준호 동남로타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으로 장학금이 서일대 학생들의 꿈을 위한 도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지민기(건축공학과 1학년) 학생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좋은 기회를 주신만큼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서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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