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신청 가능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교육청은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충북수학체험센터가 도내 초/중/고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수학 도서대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실시된 이 사업은 도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활용할 도서나 동아리 활동 시 필요한 도서를 대여해주고 있다. 센터에는 789종 1634권의 수학도서가 구비돼 있으며, 지난해에는 도내 초/중/고 학교 중 신청학교에 108종 387권을 대여해 준 바 있다.

대여를 원하는 학교는 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직접 방문해 책을 받거나 청주시 이외의 먼 거리 학교는 원거리 택배로 책을 받을 수 있다. 도서대여 신청은 권수에 제한 없이 연중 신청 가능하고, 대여기간은 20일 이내다. 뿐만 아니라 자연과학교육원을 방문할 경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편안하게 로비에서 책을 골라 볼 수 있는 환경도 제공돼 있다. 이외에도 수학 도서와 연계된 수학체험 도구를 활용해 재미있는 놀이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수학놀이터도 마련돼 있다.

충북수학체험센터 관계자는 "도내 전체 학교가 수학 도서대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학 독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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