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 평준화지역 일반고, 자공고 중복지원 가능해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교육청은 11일 충청북도교육정보연구원 시청각실에서 '2020학년도 충북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계획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충북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담당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해 2020학년도 충북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대한 주요 변경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 평준화 지역 일반고, 자공고 중복지원 가능 ▲청주시 평준화지역 선(先)배정대상자 중 중증장애 부모 자녀의 지원 자격이 2급 이상 중증장애부모자녀에서 중증장애(2019년 7월 이전 복지 카드상 1급~3급)부모자녀로 변경 ▲서전고 자기주도학습전형폐지하고 일반전형으로 학생 선발 등이다.

설명회는 학교 급별로 유의해야할 사항들을 구분해 안내함으로써 각 학교 급별 업무담당교사들의 입학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 이후, 10월 22일부터 희망신청 중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020학년도 고입 전형 안내 리플릿을 별도 제작해 도내 모든 중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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