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 XR(eXtended Reality)센터는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KVRF(Korea VR Festival)/VR EXPO 2019에서 입체음향을 구현한 콘텐츠를 제작, 전시하여 부스를 운영하였다.

성결대 XR센터는 국내 최고의 XR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XR교육 기관과 산업의 중심에서 위상을 강화하는 선도기관이다. XR관련 기초교육, 전문교육 및 체험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하며,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관, 대학, 학교 등 지역 사회의 중심이 되어 차세대 미디어를 이끌어 가는 혁신적인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획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스트링콰르텟, 가야금 연주 등 공연 콘텐츠를 360° 카메라와 입체음향 녹음 기법을 활용하여 VR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그리고 체험자는 자신을 둘러싼 12개의 스피커를 통해 몰입형 사운드를 체험 할 수 있었다.

유현식 성결대 XR센터 센터장은 “기술 중심의 교육이 아닌 창의력과 소통능력을 위한 교육을 지향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상현실콘텐츠의 완성도를 위해 사운드 또한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였으며 “기획 초기 단계부터 함께 고민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하였다.

한편, 성결대 XR센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인 콘텐츠 원 캠퍼스 구축운영 컨소시엄을 통해 XR(확장현실)기반의 초실감 미디어 콘텐츠 개발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XR센터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기반 융합교육을 지향하며 융합대학, 예술대학, 공과대학의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함께 관내 기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비교과 과정 운영협조 및 청년 취〮창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사진=성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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