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계열 학교 학생 대표 100명 참가.. '금7/은10/동8' 수상, 충북농업교육 위상 다시 확인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교육청은 충북지역 농업계열 학교 학생 100명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광주시 광주자연과학고에서 열린 '제48년차 전국 FFK 전진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금상 7개, 은상 10개, 동상 8개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전공경진 식물자원분야에 장영준, 김효종(충북생명산업고), 식품가공분야에 문채이, 박재현(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동물자원분야에 김연주(청주농고), 과제이수 경영(개인)분야에 송지호(청주농고), 경영(공동)분야 유재희, 박정빈(청주농고)학생은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특히, 각 분야의 1등 수상자 중 충북생명산업고의 장영준 학생과 청주농업고 송지호, 유재희, 박정빈 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 입상 학생에게는 해외연수 기회가 부여되고, 지도교사는 '입상 학생 지도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연구실적 점수를 인정받게 된다.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전국 FFK 전진대회'는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예비 농업인으로서 리더십을 길러, 장차 우리나라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대회다. 내년에 실시되는 제49년차 대회는 한국농업교육협회의 주관으로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