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2일을 시작으로 제6회 배움과 성장의 수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한마당은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약 2개월 동안 다양한 수업 나눔이 이루어지고, 도약마당에서 2개월 동안의 수업 나눔 등의 결과를 공유하면서 교사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업한마당은 학습공동체를 주제로 삼아, 학교별, 교과별 학습공동체 단위로 참여하여, 학습공동체 운영사례, 공동연구-공동실행의 과정, 학습공동체 기반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사례 등을 나누고 연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는 마당은 12일 9시 30분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교사학습공동체의 교육세바시와 ▲시와 노래가 있는 콘서트(정호승/안치환) ▲야외 학습공동체 한마당부스와 도서전 등으로 이루어지며, 학습공동체 뿐 아니라, 교사, 학생, 학부모, 시민 등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나눔마당은 14개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지역별 수업나눔이 이루어지며, 도교육청에서는 초·중등 교과별 수업나눔, 주체별 한마당 및 토론회(학부모, 시민, 학생, 대학), 국외 연수나눔 등이 2개월에 걸쳐 펼쳐진다.

도약마당은 여는 마당, 나눔마당에 참여했던 학습공동체 주체들, 발표자, 참가자 등이 모여 각 행사별로 나누어진 사례들을 종합하고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와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업한마당을 통해“교사의 자발성과 동료성, 관계성에 기반한 학교 혁신을 이끌며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으로 전북교육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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