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정시] 0.1점의 희비 ‘학생부’.. 건대 동대 한대 반영
상태바
[2020정시] 0.1점의 희비 ‘학생부’.. 건대 동대 한대 반영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9.09.27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대 8개교 반영.. 학년별 반영비율 상이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정시는 수능성적이 결정적 요소로 작용하지만,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도 있어 간과해선 안 된다. 수능100%로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공교육 정상화의 취지를 담아 학생부 성적을 정시에 반영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상위15개대 중 서강대가 학생부 비교과 반영을 폐지하면서 건국대 동국대 한양대의 3개교가 학생부를 정시에 반영한다. 교대의 경우 정시모집을 실시하는 13개교(초등교육과 모집하는 이화여대 제주대 포함) 중 광주 대구 부산 전주 제주 진주 청주 춘천의 8개교가 학생부를 정시에 반영한다.

대학들이 설정하고 있는 학생부 등급별 점수차는 크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1점차이로도 당락이 갈릴 수 있는 정시의 특성상 수능 성적에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학생부에서 희비가 엇갈릴 수 있는 만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요소다. 

상위15개대 중 2020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곳은 건국대 동국대 한양대의 3개교다. 건대는 교과를 10% 반영한다. /사진=건국대 제공

<상위15개대.. 건대 동대 한대 학생부 반영>
- 건대 교과10% 반영.. 자연계열 수학 비중 높아

예체능을 제외한 인문/자연 기준, 건대는 학생부 교과를 10% 반영한다. 반영과목은 인문은 국수영사, 자연은 국수영과다. 교과별 반영비율은 계열 내에서도 세분화한다. 인문Ⅰ은 국30%+수25%+영25%+사20%, 인문Ⅱ는 국25%+수30%+영25%+사20%다. 상대적으로 인문Ⅰ에서 국어의 비중이 높은 대신 수학 비중이 낮다.

인문Ⅰ 모집단위는 문과대학 전 모집단위, 의상디자인(인문) 일어교육 교육공학 영어교육 신산업융합 융합인재 글로벌비즈니스, 인문Ⅱ는 정치외교 경제 행정 국제무역 응용통계, 경영대학 전 모집단위, 부동산이다.

자연Ⅰ은 국20%+수35%+영20%+과25%, 자연Ⅱ는 국20%+수30%+영25%+과25%로 합산한다. 자연Ⅰ에서 수학의 비중이 높은 대신 영어의 비중이 낮다.

자연Ⅰ 모집단위는 이과대학 전 모집단위, 공과대학 전 모집단위(신산업융합 제외), 수학교육 미래에너지공학 스마트운행체공학 스마트ICT융합공학이다. 자연Ⅱ는 건축학부 화장품공학 줄기세포재생공학 의생명공학 시스템생명공학 융합생명공학, 상허생명과학대학 전 모집단위, 수의예과다.

3학년1학기까지, 반영교과에 해당하는 전과목을 반영한다. 등급별 점수는 1등급10점부터 2등급9.97점 3등급9.94점 순으로 낮아진다.

- 한대(나군) 교과10%.. 반영교과별 상위3과목
한대는 가군은 수능100%로 선발하는 반면, 나군에서 교과를 10% 반영한다. 나군의 학생부 반영교과는 계열별로 다르다. 인문/상경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자연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을 반영한다. 국수영은 공통으로 반영하지만 사회/과학 반영여부에 차이가 있다. 전 과목이 아닌, 교과별 상위3과목씩만 활용한다. 

과목별 등급점수의 합을 총 과목수로 나눠 산출/반영한다. 등급별 점수는 1등급100점에서 2등급99.5점 3등급99점 순으로 낮아진다. 성적은 3학년2학기까지 반영한다.

- 동대 교과5%, 비교과5%.. 국영수사과 상위10과목
동국대는 정시에서 학생부 교과를 5%, 비교과를 5% 반영한다. 국영수사과 중 상위10과목이 대상이다. 이수단위는 반영하지 않고 석차등급만을 활용한다. 등급별 환산점수는 1등급10점 2등급9.95점 3등급9.9점 순이다. 

비교과는 출결/봉사를 반영한다. 출결의 경우 미인정 결석 일수가 3일 이하인 경우 10점을 반영하며 4~6일 9.5점, 7~9일 9점, 10~12일 8.5점 순으로 낮아진다. 봉사활동의 경우 30시간 이상은 10점, 29~27시간 9.5점, 26~24시간 9점이다.

<교대 8개대학 학생부 반영.. 공주교대 폐지>
올해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교대는 광주 대구 부산 전주 제주 진주 청주 춘천의 8개교가 학생부를 정시에 반영한다. 지난해까지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던 제주대 초등교육과는 올해부터 학생부를 반영한다. 지난해까지 교과를 반영했던 공주교대는 올해부터 반영하지 않는다. 

대부분 1단계에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2단계 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으로 실시하지만, 부산교대와 제주대는 일괄합산 방식을 취한다. 진주 광주는 1단계에서도 학생부를 반영하는 반면 청주 전주 춘천 대구는 2단계에 학생부를 반영한다. 

명목상 반영비율 기준, 진주교대는 1단계에서 학생부 비중이 높은 편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27.3%+수능72.7%로 합산해 2배수를 통과시킨 뒤 학생부25%+수능66.7%+면접8.3%로 합산한다. 학생부는 교과90%+비교과10%로 합산한다. 

교과 구분 없이 전과목을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차이가 있다. 광주 부산은 1학년 비중이 40%로 가장 높다. 2학년30%, 3학년30%로 합산한다. 진주는 2학년 비중이 40%로 가장 높다. 1,3학년은 각30%로 반영한다. 반면 청주는 3학년 비중이 40%로 가장 높다. 1,2학년을 각30% 반영한다. 제주대는 1학년을 30%반영하며 2,3학년 합산 70% 반영한다. 반면 대구 전주 춘천은 학년별 반영비율을 설정하고 있지 않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0수능] 수학 "1등급컷 가형 92점 나형 88점 예상"(비상)
  • [단독] 2020수능 만점자 7명 확인.. 외대부고 3명 하나고 1명 포함
  • [단독] 2020수능 만점자 9명 확인.. 늘푸른고 와부고 한영외고 각1명 추가
  • [단독] ‘수시체제’ 고입잣대, 2020서울대 수시1단계 실적...하나고 69명 ‘3년연속’ 정상
  • [2020수능] 국어 답지
  • [단독] 2020수능 만점자 1명 확인.. 서울대 지원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