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정시] 13개교대 44.3% ‘1704명 모집’.. 제주대 ‘나군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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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정시] 13개교대 44.3% ‘1704명 모집’.. 제주대 ‘나군 이동’
  • 손수람 기자
  • 승인 2019.09.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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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시이월 395명.. 진주 95명 ‘최다’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전국 13개 초등교원 양성기관은 2020정시에서 지난해보다 103명 늘어난 1704명을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다군에서 모집하던 제주대 초등교육과가 나군으로 이동하면서 지원양상의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매년 교대 톱3 안에 들었던 제주대의 경쟁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수시이월이 발생할 경우에만 정시선발을 해왔던 이화여대는 올해 가군에서 9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교대 정시경쟁률 1위를 차지했던 만큼 올해도 지원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대를 제외한 나머지 12개교는 나군에서 모집한다. 

정시비중은 지난해 41.6%에서 올해 44.3%로 늘었다. 1704명의 정시 모집인원은 수시이월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수시이월 이후 최종 모집인원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의 경우 요강상 1601명 모집을 예고했지만 수시이월 395명이 발생한 탓에 최종 모집인원은 1996명에 달했다. 전국 초등교원 양성기관은 일반대 초등교육과 3개교, 교대 10개교 등 13곳이다. 2018학년 정시를 폐지했던 이대가 올해 다시 모집하면서 13개교 모두 정시선발을 실시한다.

전국 13개 초등교원 양성기관은 2020정시에서 지난해보다 103명 늘어난 1704명을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다군에서 모집하던 제주대 초등교육과가 나군으로 이동하면서 지원양상의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정시비중은 지난해 41.6%에서 올해 44.3%로 늘었다. 사진은 서울교대 상징.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정시 1704명 모집.. 제주 ‘다→나’ 군이동>
정시모집인원은 1704명이다. 지난해보다 103명이 늘었다. 경인교대가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한 영향이다. 지난해 일반학생으로 154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225명을 모집한다. 71명이 늘었다. 서울교대도 일반으로 전년보다 20명이 증가한 155명을 모집한다. 수시이월인원만 선발해왔던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는 올해 요강을 통해 9명을 정시로 모집한다고 확정했다. 춘천교대는 일반학생을 6명 줄였지만 올해 신설한 강원교육인재로 18명을 선발하며 159명을 모집한다. 제주대는 지난해보다 10명 감소한 41명을 모집한다.

군별로는 가군 9명, 나군 1695명이다. 이대를 제외한 나머지 12개교가 모두 나군이다. 제주는 지난해 다군에서 올해 나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했다. 과거 교대 지원을 희망했던 수험생들은 다군의 제주를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다군에서 모집하는 교대가 없다. 교대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이더라도 다군에서는 다른 전공을 지원해야 한다. 다만 이대가 정시모집인원을 9명으로 확정한 만큼 가군의 지원기회는 남아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가군에서 유일하게 모집을 실시하는 이대의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나머지 12개교는 상대적으로 지원자 분산이 불가피해 경쟁률이 하락할 전망이다.  

일반대 포함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교대는 경인이다. 경인은 일반학생225명 만학도25명으로 총 25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일반의 모집인원이 71명 늘어난 영향이다. 이어서 전주가 일반199명 구가보훈대상자5명 소년소녀가장2명 다문화가정자녀2명으로 208명의 모집한다. 전주교대는 13개교대 가운데 정시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다. 올해 수시78명 정시208명을 모집해 정시비율은 72.7%에 달한다. 공주170명 대구166명 춘천159명 부산156명 서울155명 청주124명 광주118명 진주103명 순으로 100명이상의 모집규모다. 일반대 가운데선 교원대가 45명으로 모집인원이 가장 많다. 이어 제주 41명, 이화 9명 순이다.

<지난해 수시이월 395명.. 진주교대 95명 ‘최다’>
수시이월 후 최종 모집인원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에는 요강상 1601명을 모집한다고 예고했지만 수시이월 395명이 발생하면서 실제 모집인원은 1996명에 달했다. 2018대입에서는 요강상 1662명 모집에서 375명이 이월돼 최종 모집인원은 2037명이었다. 2017대입에서도 이월인원이 350명 나오면서 요강상 인원 1893명보다 많은 2243명을 실제 선발했다. 2017학년부터 3년연속 350명이상 이월이 발생한 사실을 감안하면 올해도 이월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이월규모가 가장 컸던 곳은 진주다. 요강상 103명에서 95명이 이월돼 최종 198명을 모집했다. 2018대입에서도 요강상 103명에서 77명 이월로 최종 모집인원은 180명으로 증가했다. 이어 공주(81명) 전주(61명) 부산(40명) 대구(37명) 청주(36명) 순으로 이월규모가 컸다. 제주(14명) 서울(13명) 교원(10명) 광주(6명) 이화(2명)에서도 일부지만 이월이 발생했다. 반면 경인교대와 춘천교대는 작년 수시이월이 한 명도 없었다.

<전형방법.. 2단계 10개교, 일괄합산 3개교>
전형방법은 다단계와 일괄합산 방식으로 나뉜다. 부산교대 이화여대 제주대의 3개교만 일괄합산 방식을 운영한다. 나머지 10개대학은 모두 2단계 전형방법이다. 대학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정시특성에 맞게 대부분 수능성적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다단계 전형을 운영하는 10개대학 가운데 1단계에서 수능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8곳이다. 광주 진주를 제외한 8개대학이 수능100%로 1단계에서 일정배수를 선발한다. 광주는 수능90%+학생부10%, 진주는 수능72.7%+학생부27.3%로 1단계 선발을 실시한다. 교원대는 1단계에서 3배수, 경인교대는 1.5배수를 선발한다. 나머지 8개대학의 1단계 선발배수는 2배수다.

2단계는 수능성적과 함께 학생부 면접성적을 반영한다. 예비교원을 양성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다른 전공과 달리 학생부평가와 면접 등 전형요소를 통해 교사로서의 인성과 적성을 면밀히 평가하는 특징이다. 면접비중이 가장 높은 교대는 서울이다. 2단계에서 수능성적80%와 면접2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경인 공주 서울 교원의 4개대학은 학생부 평가 없이 수능성적과 면접만으로 평가한다. 나머지 6개교는 면접과 함께 학생부 평가를 실시한다.

부산 이화 제주는 일괄합산전형을 운영하지만 전형방법은 제각각이다. 이대는 수능만 100% 반영한다. 제주는 수능과 학생부를 함께 평가한다. 반영비율은 수능과 학생부 각50%다. 부산은 수능40% 학생부50% 면접1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지원자 전원에게 면접기회를 부여한다.

- 수능반영방법 ‘국수탐 중심’.. ‘수(가)/과탐 응시자 가산점 변수’
수능성적은 국수탐을 중심으로 반영한다. 경인 공주 광주 부산 이화 진주 청주의 7개교는 국수영탐 각25% 동일비율로 반영한다. 이대는 수(나)로 응시영역이 지정됐다. 나머지 6개교는 수학 응시영역을 구분하지 않는다. 교원대는 국어에 높은 비중을 뒀다. 국어 반영비율이 27.5%로 가장 높고, 수학 영어는 각25%, 사/과탐22.5%의 비율이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반영비율을 낮춘 일부 대학들도 있다. 대구는 국어 수학 각30.8%, 사/과탐23.1%, 영어15.3%로 반영한다. 전주는 국수탐 각28%와 영어 16%, 춘천은 국수탐 각28.6%와 영어 14.2%의 비율이다. 서울은 국수탐을 각33.3%로 반영한다. 영어는 3등급 이내 수능최저만 충족하면 된다. 반면 제주는 독특하게 영어비중이 높다. 영어를 30%로 반영하고 국어 수학 각25%, 사/과탐20%로 반영한다. 

일부 대학은 수(가) 또는 과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적용한다. 공주 대구 서울 춘천 4개교는 수(가) 과탐에 각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광주 진주 청주 교원은 수(가) 응시자에게만 가산점이 있다. 광주는 3%, 진주 청주는 각5%, 교원대는 10%의 가산점이다.

국수탐 수능성적 반영지표는 백분위와 표준점수로 나뉜다. 경인 광주 부산 제주 진주 교원의 6개대학은 백분위, 이화 공주 대구 서울 청주 춘천 등 6개교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전주는 국어만 표준점수, 수학 사/과탐은 백분위를 활용한다. 사/과탐은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그대로 활용하지 않고 대학별 변환점수를 적용한다.

영어는 12개대학이 등급별로 환산한다. 서울교대는 수능최저를 적용하기 때문에 예외다. 한국사는 대학마다 반영방법이 다양하다. 경인은 감점, 이화 공주 광주 제주 춘천은 가산점으로 활용한다. 경인은 4등급까지 감점이 없고, 5등급부터 2점씩 감점한다. 이화의 경우 3등급까지 10점이고, 4등급9.8점 5등급9.6점 6등급9.4점 7등급9.2점 8등급9점 9등급8.5점 순이다. 공주 광주는 2등급까지 최대 가산점인 2점이 부여된다. 제주의 경우 4등급까지 10점 만점을 부여한 후 5등급부터 등급당 0.2점씩 가산점이 차감된다. 춘천은 1등급10점 2등급9.8점 3등급9.6점 4등급9.4점의 가산점이 있으며, 5등급 이하는 가산점이 없다. 서울 전주는 4등급 이내 수능최저만 충족하면 된다. 대구 부산 진주 청주 교원의 5개교는 응시여부만 확인한다.

- ‘9개교 반영’ 학생부.. ‘실질반영비율 낮아’
경인 공주 교원 서울을 제외한 9개대학이 학생부를 반영한다. 수능에 비해 반영비율은 작지만 일반대와 비교하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정시는 근소한 점수차로 합격자가 갈리는 만큼 학생부 반영비율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단계별 전형구분 없이 일괄합산으로 선발하는 부산은 학생부 반영비율이 수능보다 높다. 학생부50% 수능40% 면접10%로 합격자를 정한다. 명목반영비율은 학생부가 높지만 실질반영비율로 보면 수능이 압도적이다. 부산교대가 요강을 통해 밝힌 실질반영비율은 수능78.43% 학생부17.65% 면접3.92%다. 학생부는 교과성적만 반영한다. 전 학년 전 교과목의 석차등급으로 평가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40%, 2,3학년 각30%다. 과목별 가중치는 없으며 전 교과목 석차등급을 부산교대 환산등급으로 대입해 성적을 산출한다. 2017학년 2월부터 2020학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2016년 2월을 포함해 이전 졸업자는 수능 백분위 점수를 활용해 교과성적을 산출한다.

부산과 마찬가지로 일괄합산 전형인 제주는 올해 다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하면서 학생부를 반영한다. 실질반영비율은 14%에 불과하다. 교과성적만 평가하며 1학년30% 2,3학년70%의 반영비율이다. 모든교과 성적의 석차등급과 이수단위 수로 평가한다.

광주 진주 2개교는 1,2단계에서 학생부를 모두 반영한다. 광주는 수능90%와 학생부10%를 합산해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90%와 면접10%로 합격자를 정한다. 학생부성적은 교과만 반영한다. 실질반영비율은 6.4%로 더 낮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 과목 석차등급을 환산해 반영한다. 1학년 성적이 40%로 반영비율이 가장 높고 2,3학년 각30%로 반영한다. 진주는 교과90%와 비교과10%를 합산해 반영한다. 전 학년 전 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반영비율은 2학년 성적이 40%로 가장 높고 1,3학년은 각30%다. 과목별 석차등급에 따라 환산평점을 부여하는 식이다. 비교과는 출결만 반영한다. 결석일수가 없거나 1일인 경우 15점 만점이며 10일이상이면 10점을 부여한다.

대구 전주 청주 춘천은 2단계에서 학생부를 반영한다. 반영비율은 청주가 가장 높다. 35.7%를 반영한다. 전주30% 춘천12% 대구11.8% 순이다. 다만 실질반영비율은 이보다 적다. 반영비율이 가장 높은 청주(35.7%)도 실질반영비율은 11%에 그친다. 전주(30%)의 실질반영비율은 13.9%다.

-‘교직 인/적성 중심’ 면접.. 대구 부산 ‘집단면접 실시’ 
면접은 이화 제주를 제외한 11개교에서 모두 실시한다. 일괄합산 방식인 부산은 지원자 전원이 면접응시 자격이 있다. 나머지 10개교는 2단계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교과지식을 묻는 문항 없이 자체 개발한 문항을 활용한다. 예비교사로서 인성과 적성을 확인하고 문제해결력 교양 교직관 등을 평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학생부성적 반영 없이 수능과 면접만으로 선발하는 경인과 서울의 면접비중이 높다. 경인은 30%, 서울은 20%의 비중이다. 경인의 경우 개인별 10분 내외로 교직적성과 교직인성을 평가할 수 있는 면접이 실시된다. 준비시간 10분이 지원자마다 별도로 주어진다. 서울은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복수의 면접위원이 교직인성 교직적성 교직교양 분야의 심층 문답을 통해 종합평가한다. 면접 세부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대부분은 면접비중이 10% 내외다. 대구 11.8%, 광주 부산 전주 각10%, 공주 9.9%, 진주 8.3%, 춘천 8% 순이다. 대구와 부산의 경우 집단면접을 실시하는 특징이다. 대구의 경우 교직 상황을 담은 대학의 자체 문항과 추가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교직 적성과 인성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부산은 3인 내외의 조별면접이다. 12분 내외 동안 주어진 문제에 대해 2분간 답변하고, 다른 지원자의 답변에 대한 의견도 1분동안 밝혀야 한다. 광주 전주 공주 진주 춘천은 모두 개별면접을 치른다. 교원대는 5%로 면접 반영비율이 가장 낮다. 교직 인/적성 및 개방형 질문 관련 질의응답이 이뤄지는 형식이다. 면접 시간은 10분 내외다.

<원서접수 12월26일 9개교 개시>
원서접수는 12월26일부터 시작된다. 경인 청주 광주 서울 대구 부산 진주 제주 춘천의 9개교가 접수를 개시한 후, 12월27일 이화 전주 고주 교원의 4개교가 뒤를 잇는다. 경인이 28일 가장 먼저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청주 광주 전주 서울 공주 교원이 30일, 대구 부산 진주 이화 제주 춘천이 31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1단계 합격자는 1월7일 경인이 먼저 발표한다. 9일 교원 전주 진주, 10일 대구 서울 공주 춘천 청주, 13일 광주의 일정이다. 면접은 1월15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15일 진주, 16일 공주 교원 대구 부산 전주, 17일 경인 서울 청주 춘천, 18일 광주 순이다. 최종합격자는 발표는 1월21일 이대를 시작으로 전주 1월29일, 교원 2월3일 순으로 이어진다. 나머지 10개교는 모두 2월4일 발표한다.

<2019정시경쟁률 2.42대1 ‘하락’.. 이대 27.5대1 ‘최고’>
지난해 원서접수 결과 13개교대의 최종경쟁률은 2.42대1로 전년보다 하락했다. 13개대학 1960명 모집에 총 4748명이 지원했다. 2018학년 3.69대1(모집1977명/지원7300명)보다 모집인원은 19명 감소했지만 지원자도 2607명 줄면서 경쟁률이 떨어졌다. 특히 나군 선발인 10개교대가 1.88대1로 선택형 수능이 실시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와 정시로 구분해 모집이 시작된 2002년 대입 이후 2대1 미만의 정시경쟁률을 기록한 것도 처음이다.

경쟁률 1위는 이화여대가 기록했다. 이대 초등교육과는 2명 모집에 55명이 지원해 최종 27.5대1로 마감했다. 수시이월이 발생할 경우에만 선발하는 만큼 다른 대학들에 비해 모집인원이 매우 적었던 것이 경쟁률이 높았던 이유로 보인다. 2위는 지난해까지 1위를 유지했던 제주대였다. 17.22대1(65명/1119명)이다. 지난해 29.38대1(60명/1763명)보다 지원자가 644명이 줄면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가/나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다군에 배치된 만큼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반면 가군 모집이었던 한국교원대는 나군으로 이동하면서 경쟁률이 급락했다. 2018학년 11.78대1(45명/530명)에서 2019학년 2.18대1(55명/120명)로 낮아졌다.

10개교대 경쟁률 순위도 변화가 있었다. 올해는 청주교대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156명 모집에 354명이 지원해 2.27대1의 경쟁률이다. 지난해 3.28대1(253명/829명)보다 지원자가 475명이나 감소하면서 경쟁률이 하락했지만 다른 대학들도 지원자가 줄면서 교대1위로 올라섰다. 교대/초등교육 모집을 하는 13개대학 가운데선 세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었다. 이어 춘천 2.18대1(147명/320명) 서울 2.15대1(148명/318명) 공주 1.94대1(251명/487명) 경인 1.9대1(154명/292명) 진주 1.85대1(198명/366명) 광주 1.77대1(124명/220명) 대구 1.7대1(203명/346명) 부산 1.68대1(195명/328명) 전주 1.61대1(262명/423명) 순이다.

13개대학 가운데 올해 경쟁률 상승을 기록한 대학은 한 곳도 없었다. 지난해 정시모집을 실시하지 않아 비교가 불가능한 이화여대를 제외한 12개교가 모두 경쟁률이 하락했다. 지난해 12개대학 가운데 9곳 상승하며 전체 경쟁률이 상승했던 것과 대조된다. 교육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교원 감축 논란으로 인해 초등교사의 임용이 불투명해진 것이 교대 지원자가 감소한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다. 불수능 논란으로 교대 지원을 노리던 상위권 학생들이 정시지원을 포기한 영향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가군 모집을 했던 한국교원대가 올해 나군으로 이동하면서 교대 지원자가 분산되는 효과로 경쟁률이 감소한 측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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