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원과 일반직으로 구성된 울산교육청 오피니언리더단을 대상으로 25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협의회와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고 이날 밝혔다.

오피리어리더단은 언론기고를 통해 울산교육정책을 이끌어 갈 리더로서 홍보 업무 유경험자자로 정책 관련 주제 기고와 칼럼 작성을 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오피니언리더단의 글쓰기 역량강화를 위해 윤지영 현, 울산과학대학 칼럼 쓰기 강사를 초빙하여 ‘살아있는 글, 살아남는 글’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윤지영 강사는 “현재는 문자 홍수 시대에 커미니케이션 수단으로써 존재의 영역을 더욱 확대하는 추세이다. 생산된 많은 글을 독자가 읽느냐 하는 문제가 남는다. 글을 쓰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누군가에게 읽히기 위함인데, 공급과 수요의 시장경제를 감안하면 독자의 눈(目)에 띄지 않고 사장되는 글도 부지기수일 터. 아무도 안 읽고 버림받는 글 신세는 혼자 앓다 끝나버린 짝사랑 같다.”고 비유했다.

이번 강의는 어떻게 하면 문자 홍수 시대에서 나의 글이 독자의 마음에 닿을 수 있을까. 방법이 무엇일까? 에 초점을 두었다. 매일 조금씩 꾸준히 습작하는 습관처럼 좋은 게 없지만 기법을 알고 시작하면 글쓰기 효율을 배가시킬 수 있다. 그 중심에 독창성은 글이 생명이며 에너지다. 진부하여 있으나마나 한 글이 아니라 독자적인 가치를 분명히 하는 요소로 실제성, 진정성, 정직함을 담보로 할 때 가능하다. 정보의 바다에서 살아남는 글, 독자를 효과적으로 설득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기법을 함께 찾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재호 공보팀장은 울산교육정책의 언론 홍보 중요성을 설명하고 공보의 시기성과 신뢰성을 강조했다. 보도자료는 업무프로세서 과정으로 계획수립, 추진과정, 추진결과로 이어지는 단계별 언론 홍보를 당부하고, 보도자료에 도표 등 타시도와 비교가능한 시각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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