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김영민)이 지난 9월 18일(수)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미래캠퍼스 평생교육강의실에서 ‘제5회 해외학자 초청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의 한국문학 연구자인 하타노 쎄쓰코 교수와 호테이 토시히로 교수의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근대 동아시아 문학과 이중 언어적 상황 속에서 식민지인들의 일본어 소설 쓰기와 조선신문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준 두 귀중한 발표는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문학 공간에 대한 인식 형성은 물론 일본에서의 한국 문학 연구를 이해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됐다.

한편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7년간 약 10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근대한국학의 지적 기반 성찰과 21세기 한국학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학연구의 지적계보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학의 지평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하고 있다.

사진=연세대 미래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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