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외고는 19일 학내에서 서울독일학교와 학생교류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독일학교 학생 33명, 인솔교사 7명이 방문한 가운데 올해로 다섯 번째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환영식, 초대감사인사, 기념품 증정식에 이어 서울외고 학생들의 K-Pop관련된 노래와 춤 공연, 서울독일학교 학생들의 독어, 영어, 그리고 한국어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은 각자의 학급 파트너를 정해 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고 게임을 하며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학교급식를 함께 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점심식사 이후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축구/농구 친선경기를 진행하며 양국 간의 우호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어 양 교 학생 및 교사들은 기념 사진을 촬영한 후 올해 연말 서울독일학교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사진=서울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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