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20일 순천의 맛집으로 유명한 ‘송치마을’ 송국현 대표가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을 약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기탁식에서 송국현 대표는 “지역 사업가로서 지역인재 양성에 적은 금액이라도 기탁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고 총장님의 대학 발전을 위한 폭넓은 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순천대가 우수 인재 양성으로 지역발전에 더욱 기여해 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고영진 총장은 “순천대 후원의 집으로서 대학 홍보와 함께 후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별도의 발전기금 기탁을 해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며, “송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순천대가 되도록 힘쓰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한편, 송치마을 송국현 대표는 지난 8월 53번째 ‘순천대 후원의 집’으로 등록해 매월 일정액의 발전기금을 후원하고 있고, 이와 별도로 대학경쟁력 향상기금으로 1천만 원을 이번에 기탁 약정하며 순천대학교 발전을 기원했다.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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