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전남 문태고는 18일 학내 대회의실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연계한 '2019 찾아가는 공익광고활용교육(PAIE)'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태고 관계자는 "동아리 활동의 내실화와 다양화를 위해 교내 안전동아리인 문태안전지킴이, 방송동아리인 방송부, 미술동아리인 미술부가 하나의 원 팀(ONE TEAM)을 이뤄 광고를 통한 새로운 안목 향상과 더불어 미디어 시대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시행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광고활용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웨일즈크리에이티브 양현 실장은 ▲공익광고란 무엇인가? ▲광고의 이해 ▲광고홍보 진로직업탐색 ▲아이디어 접근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문태고 학생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문태고 1학년 김정완 학생은 "광고하고 안전하고 무슨 관련이 있는지 궁금했다"라며 "공익광고는 공익을 위한 광고다. 여기서 공익에 '안전'이란 영역은 떼레야 뗄 수가 없는 분야이기에 '안전'을 주제로 한 공익광고를 한 번 기획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추진한 문태고 이명주 교사는 "먼저 서울에서 귀한 시간을 내주신 양현 실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라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광고나 홍보는 인적자원이 직접 해야만 한다. 특히, 공익광고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광고이기에 안전동아리, 미술동아리, 방송동아리 학생들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공익광고를 만들어 내는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태고 김승만 교장은 "다양한 미디어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우리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광고'라는 매체의 정의와 기능, 활용방법을 잘 배워 훗날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원동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문태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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