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GIST(지스트, 총장 김기선)와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광산업진흥회, 지역고용정책연구원 등 지역의 대표 기관들이 광주지역 대표산업의 위기 및 전문인력 부족, 일자리 미스매칭 등 핵심적 일자리 과제 해결과 좋은 일자리 마련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019 지역혁신 일자리 네트워킹데이” 행사가 9월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자동차, 가전 등 지역의 대표산업의 맞춤 일자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역혁신프로젝트 8개 수행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한국광산업진흥회,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디자인센터에서 발굴한 지역 내 우수기업의 하반기 채용계획을 바탕으로 전자부품연구원,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교육한 R&D전문인력과 지역고용정책연구원(청년잡희망펙토리)이 지역 대학일자리센터와 거버넌스 운영을 통한 연계로 발굴한 지역 우수인재와 현장 방문한 청년들의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였다. 

아울러 GIST에서 발굴 및 교육받은 기술직 전문시니어들이 참여하여 지역 중소기업과 청년 대상 1:1 멘토링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운영·기술·특허·판로개척 등 문제해결과 지역청년의 일자리 인식 개선을 위해 지원에 나섰으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인구직상담, 현장 이미지메이킹, 프로필사진촬영 등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GIST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곽성조 센터장은 “지역 내 고경력 기술직 시니어 인력이 지역 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청년의 역량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현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대표산업의 맞춤형 인재 채용과 기술 애로사항 해소, 좋은 기업 발굴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혁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친고령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와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GIST가 2013년 정식 개관한 이후, 친고령 산업 관련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인력양성, 체험관 운영사업 등을 진행 중에 있으며 AI, Big Data 등과 같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하여 시니어 라이프케어 빅데이터 센터 및 실증인프라 구축 추진을 통해 친고령 산업의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 중에 있다. 

사진=G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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