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관장 송미경 교수)은 9월 25일부터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서울시 노원문화원과 공동 주관으로 <제4기 조선왕릉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4기 조선왕릉아카데미>는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조선왕릉과 연계·접근한 강좌 프로그램으로 9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9월 25일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임경희/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관) △10월 2일 ‘조선시대 국장 – 애통·존숭·기억의 의례화’ (이욱/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관) △10월 16일 ‘종묘에서 울리는 음악, 종묘제례악’ (송지원/서울대학교 국악과 비전임교수) △10월 23일 ‘종묘대제와 조선왕릉 제향’ (이상훈/국가제례무형문화재 이수자) △10월 30일 ‘종묘 답사’ (문동석/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11월 6일 ‘태릉·강릉 답사 : 조선왕릉전시관 관람, 태릉(문정왕후 릉) 강릉(명종과 인순왕후 릉) 능침공간 답사’ (문동석/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11월 13일 ‘조선왕릉 건축제도의 변화’ (정정남/건축문헌고고스튜디오 대표연구원) △11월 20일 ‘조선왕릉 석물조각과 태릉·강릉 석물의 비교’ (김은선/대전시립박물관 선사팀장)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지역행복생활권 조선왕릉 문화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4개의 지자체(서울특별시 노원구 · 성북구, 경기도 구리시 · 남양주시)가 연계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조선시대 왕릉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학생 모두 신청 가능하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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