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부산교육청은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시민도서관과 성지지역아동센터, 개금꿈나무지역아동센터, 개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문해교실'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생활문해교실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보호하고, 글자 등을 잘 모르는 지역주민들에 글자 등을 가르쳐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잠깐 여기를 봐' '한글 친구 & 셈 친구'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하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교통/기초/정보문해교실로 나뉘어 운영된다.

▲교통문해교실은 내달 7일부터 성지지역아동센터에서, 11월4일부터 개금꿈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총 3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초문해교실은 이달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개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보문해교실은 이달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시민도서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민도서관 임석규 관장은 "지역연계기관 3곳과 함께 마련한 이번 문해교실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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