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공주대 산학협력단은 지역개발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19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돼 향후 총6년(3+3년)간 국고지원금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은 인문사회 기초학문분야 및 사회문제해결형 연구, 대학교육간 연계를 통해 대학의 전반적인 연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인문사회 연구의 사회적/교육적 기능을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한국의 향토민요(논매기/상부소리)에 대한 DB구축과 전자문화지도 제작'을 통해 교육 활용도 증대 및 후속세대 학문 양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사라져 가는 우리 민족의 문화를 보존하고 지켜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임은진 교수(지역개발연구소장)는 "지역개발연구소가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새로운 대학교육 특성화 발전모델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의 균형 발전과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지역개발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공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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